싱글몰트 위스키 ?? 몰트가 뭐지?

위스키를 구매하려고 여기 저기 찾다 보면,
싱글몰트 라는 단어를 매우 높은 빈도로 보게된 다.

싱글은 알겠는데,,, 몰트?

찾아 보면 싹이난 보리라고 설명되어 있다.

싹이난 보리?  발아 보리?

우리가 종종 집에서 안먹고 냉장고 구석에 짱박아둔 감자가 
적절한 습도와 기온을 만나 싹이나는 것 처럼

말 그대로 이다.

보리를 싹이 나기 적합한 기온과 수분을 공급해서 팅팅 물에 불려 놓으면 놀랍게 싹이 나온다.
이 상태 자체를 몰트라고 지칭한다.

** " 발아 현미" 표현을 생각하면 " 발아 보리 " 단어가 좀 익숙하게 느껴질 지도 모르겠다.

위스키 재료는 곡물을 이용해서 발효 / 증류 과정을 거치는데
여러 곡물을 이용해서 생산이 가능한데,

섞지 않고 순수한 싹난 보리만 이용해서 위스키를 만든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 몰트" 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 뱀 술입니다." " 인삼주" 고구마 사케 입니다. "  랑 비슷한 느낌으로
주 재료 자체를 강조하기 위해서  " 보리 위스키 " 이런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ㅎㅎ

결국 몰트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가

다른거 다 필요 없고 재료로만 보면 보리만 만든 만든 위스키다.

** 보다 자세하게 싱글 몰트에 대한 정의는 더 복잡하고 상세하지만.

   일단 이번 글에서는 " 몰트 " 단어에 집중하고자 했고,   " 싱글 몰트 " 에 대한 정의나 내용은 다음편에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대표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들이다.